본문 바로가기

Link

오르그닷

 

2009년 3월 지속가능한 패션을 꿈꾸는 6명의 청년이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모여 오르그닷을 설립하였습니다. 소비와 향락의 대명사였던 그곳에서 윤리적 패션과 윤리적 라이프 스타일을 확산하려는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친환경 패션 사업, 청년 작가들을 위한 갤러리, 친환경/공정무역 편집샵, 에코웨딩 등 다양한 사업을 열정을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는 생소했던 오르그닷의 새로운 도전은 준비 부족과 현실의 높은 벽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러나 오르그닷 구성원들은 미션을 공유하고 있었고, 아직 이루지 못한 윤리적 패션 생태계에 대한 비전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치열한 논의와 냉정한 판단 속에 오르그닷의 역량을 B2B사업에 집중시키기로 하고, 친환경 단체복 및 소품개발에 집중하게 됩니다.

 

2009년 하반기에 무표백-무형광 면으로 만든 티셔츠, 가방, 앞치마 등으로 ‘Evil White’ 캠페인을 펼치며 친환경 제품의 대중화에 나서게 됩니다. 2010년에도 꾸준히 친환경 소재 연구 및 제품 개발을 진행하였고, 세계 최초로 프로야구단이 입고 경기를 한 그린유니폼친환경 기능성 라인(재생폴리에스터)까지 확장하게 됩니다. 이후에 밤부, 모달, 라이오셀, 재생 나일론 등 꾸준히 새로운 소재를 적용한 친환경 의류와 소품들을 꾸준히 발전을 이루게 됩니다.

 

이러한 경험의 축적과 더불어 오르그닷에는 10년 이상 패션 산업에 종사한 디자인, 생산관리 전문가들이 합류하며, 디자인과 품질에 있어 보다 전문적인 역량을 갖추게 됩니다. 2011년 말에는 AFM이라는 젊은 감성의 캐주얼 브랜드를 런칭하여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꾸준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오르그닷은 좋은 품질의 제품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 만큼이나 사회적 책임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힘겨운 도전의 과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친환경 소재의 적용을 확대하며, 제품의 100%를 생산자들의 땀을 존중하는 국내 공장에서 생산해 왔습니다.

오르그닷은 윤리적 패션의 확산을 위해 기존 사업의 안정화와 더불어 항상 혁신을 추구합니다. 좋은 소재와 좋은 공장에서 생산해서 발생하는 비용의 증가를 소비자에게 전가하지 않고 유통 과정의 혁신으로 적절한 분배를 이뤄왔습니다. 패션 산업의 윤리적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인디 브랜드를 인큐베이팅하고, 국내 영세 공장의 일감을 연결해주는 패션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르그닷은 윤리적 패션을 지향하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http://www.orgdot.co.kr/

'Link'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환경연합 캠페인 기획홍보단 ‘썬세이셔너’ 2기를 모집합니다!  (0) 2013.02.17
아시아 친구들에게 꿈을 전하는 선물  (0) 2013.02.17
notefolio  (0) 2013.01.18
LoudSpeaker Van  (0) 2012.08.09
Arm The Animals  (0) 2012.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