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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tory

사운드 오피니언의 티스토리 : 티셔츠 제작가이드_01

 

 

1.원단

 

티셔츠 원단을 알아보다보면 20수 30수라고 기재하는데 이건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

 

다이마루 원단  (직물을 짜는 방법을 통칭하는 용어로써 둥글게 돌아서 직물을 짜기 때문에

                          원단이 완성된 모양이 환(원통)형으로 짜여진 원단을 말한다고 합니다.)

 

20수.....30수....뭘까요?..원단을 찾다보면 자꾸 몇수인지 묻게되죠?

면 원단은 보통 20수, 30수, 40수 등으로 나뉘어 집니다.

흔히 쇼핑몰에서 쓰는 용어라 많이들 들어는 보셨을거라 생각됩니다.

이 "수"라는 개념은 무엇이냐! 간단히 말하면 1g으로 얼마나 길게 실을 뽑는가를 말하는데요.
20수인즉 1g의 실이 20m 길이가 되는겁니다. 30수면 30m 가되겠죠?

 

 


그럼 수가 높을 수록 좋은 것인가..?
결과적으로 용도에 맞게 쓴다~ 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반팔 면티셔츠같은 경우로 보면 일반 브랜드의 경우 20,30수를 즐겨쓴다고들 하구요
스트릿 브랜드같은 경우는 20수 때로는 16수 까지 사용합니다.

 

하지만 16수는 너무 두꺼운 감이 있어 갈수록 더원지는 날씨에는 맞지 않아 현재는 많이 사용하지 않습니다.


30수같은 경우는 20수에 비해 부드럽겠지만 반면 두께감은 조금 떨어지겠죠.

간혹 흰티셔츠 같은 경우는 레이어드해서 입지않으면 노출의 우려가 발생 합니다.

 

그럼 가격은 어떨까요?  가격 변수는 중량! 그리고 일반적으로는 수가 높아질수록 비싸집니다.
또한 많이 생산되는 원단일수록 쌉니다.

 

정리하면
60수! 비싸요.....물건도 잘 없답니다. 16수 무겁다는 이유로 비싸답니다 역시 물건도 잘 없구요
20수! 티셔츠에 적합하면서 어느정도 생산도 되지만 중량이 많이 나가니 비싸겠죠
40수! 어느정도 생산하면서 가볍죠~ (40수 60수는 굉장히 얇아서 두 세겹으로 실을 꼬아서 사용하구요
표면처리를 위해 실켓가공하는게 일반적인 형태입니다. 주로 고급소재로 사용됩니다.)

30수 제일 많이 생산하기때문에 가장 싸답니다. 사은품이나 행사등 단체복에 적합합니다.

 

30수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이유는 역시 질감이 부드럽고 무게가 적당하면서도 싼 가격이겠죠.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그러나 속비침이 문제 될 수 있지만

요즘 여성들은 그다지 신경 안쓰는분들도 더러 계시더군요
(외국같은 경우는 30수를 선호한다고 하네요. 국내에는 20수를 티셔츠에 해당되는 경우입니다.)
20수 흰 면티셔츠로 가정한다면 30수와 더불어 가장 적합하겠죠.

두께감도 있어서 고급스럽게 느껴지고 비침도 덜하면서 질감도 우수하죠. 또한 흡수성도 뛰어나답니다.

 

도움을 주신분 : Tee